아이웰 박범진 원장님께 윤곽 3종 받고 한달 됐어요.
평소 사진을 찍거나 할때 얼굴이 넙대대해 보이고 사진빨이 잘 안받아서 스트레스여서 뭐가 문제일까 생각해봤더니 광대가 좀 도드라져 있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광대만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미세하게 턱끝위치나 양옆턱의 비대칭이 보여서, 차라리 3종을 다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해서 수술 결정을 하게 됐어요.
수술 받고 한달이 넘어가니 확실히 광대가 들어간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다고 느끼고 있어요.
수술후 식사,
수술 당일이 젤 불편하고 힘들었던거 같아요. 수술부위는 크게 아프거나 하지 않았는데, 목이 좀 아프더라구요.
목 통증은 수술 3일차 이후에는 없었고 수술 일주일까지는 건더기가 크지 않은 죽이나 미숫가루, 프로틴쉐이크 같은 유동식을 먹었어요.
수술7일차부터는 리조또나 건더기 있는 죽이랑 부드러운 빵을 먹었고, 수술2주차 부터는 일반식을 먹긴 했는데 씹을때 조금 불편하고 무엇보다
입안이 부어있어서 먹기가 불편하더라구요. 3주차부터는 닭고기같은거는 잘게 잘라서 먹을수 있었고, 4주차 부터는 크게 불편한거 없이 음식 다 먹었던거 같아요.
다만, 아직 입이 많이 벌려지진 않아서 부피가 좀 있는 음식은 잘 안들어 가더라구요(ex닭다리 입에 넣어먹기).
그 다음 붓기, 수술후 5일차까지는 입술이 많이 부어있고 큰붓기도 심했는데 6일차부터는 조금씩 줄어들었던것 같아요.
얼굴 큰 붓기는 2주차가 되면서 거의 사라졌고 3주차까지는 사랑니 뽑은것 같은 붓기가 있었어요.
4주차 부터는 눈에 띄는 붓기는 다 사라졌고 미세하게 남아있긴한데, 조금씩 줄어드는거 같긴해요.
얼굴밴드는 2주차까지 시간날때마다 착용했고 얼굴찜질도 마찬가지로 시간날때마다 했어요.
자는거는 2주차까지 베개를 높게해서 반듯하게 누워서 잤고, 2-3주차부터는 그냥 편하게 잤던거 같아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라지니 전체적으로 만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