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형이 처음이라 에포터앱을 다운받고 많은 팁들을 얻었던 1인입니다.
서울 가산 모 성형외과에서 쌍커플(매몰로 진행) 및 앞트임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1개월 경과하여 내원할 당시
오른쪽 눈앞머리가 볼록 튀어나와 살이 딱딱해지면 주사 및 조치를 취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 하셨고 그렇게 3개월이 경과하였습니다.
3개월 뒤 눈 앞머리에 하얗게 종기가 남았고
해당병원에 내원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없는 번호라는 멘트만 흘러나왔습니다.
다급해진 저는 급히 상담해주셨던 실장님 번호를 찾아 연락드렸더니
전화거부하시며 원장님의 목디스크 악화로 휴업 (자세히 알아보니 재개예정이 없다고 하였고, 정확히는 폐업이었습니다) 한다 하시더라구요.
제 눈상태를 사진으로 보시더니
비립종 같으니 가까운 피부과에서
레이저수술을 받으면 된다고 걱정말라길래 비용지불관련해서 문의했더니 5천원,1만원 밖에 안하는데
아픈사람에게 연락해야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사전고지 없는 폐업, 경과보고 재수술도 가능하다 하여 해당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인데 대처가 무책임한거 아니냐며
신고한다 했더니 그때서야 연락안된다던 원장님 연락오시며 본인 목이 아프다고만 하십니다.
피부과 영수증 첨부하면 1만원 보내준다고 하는데...
의식불명도 아니며 교통사고도 아닌데
이런 무책임한 대처가 화가 납니다.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얻고자 글 올립니다.
사후 대처 관련해서라도 큰 병원가셔서
수술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